▼창원시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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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적으로 치러집니다.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정확한 장소에서 행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경상남도 창원시는 넓은 면적과 인구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별로 투표소가 상이합니다.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그리고 최근 인구 증가가 두드러진 북면까지, 유권자들은 각자의 주소지에 맞는 투표소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창원시는 행정복지센터나 교육기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투표소를 배치하며, 선거일 전에 우편 또는 문자로 안내되는 투표소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 투표는 6월 3일로 예정되어 있으니 일정 확인은 물론, 해당일의 교통 및 인파 상황까지 고려한 투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의창구는 창원시청을 포함한 행정의 중심지역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투표소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봉림동, 도계동, 팔용동, 명서동 등을 중심으로 주민센터나 공공시설 내에 투표소가 운영되며, 일부 지역은 초등학교 또는 복지회관의 체육관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용동의 경우 팔용동행정복지센터가 주요 투표소 역할을 하며, 의창동 지역은 의창도서관 또는 인근 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투표소가 마련됩니다. 도계동은 의창구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편이며, 봉림동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나 교통편이 잘 연결되어 있어 도보나 차량 접근이 어렵지 않습니다. 의창구는 비교적 넓은 도로망과 안정된 주거지역 덕분에 투표소 간 거리도 적절히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동선이 가능합니다. 다만 각 투표소는 지정된 관할 선거구에 따라 다르므로, 선거 당일에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사전에 반드시 본인의 투표소 주소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산구는 창원 내 산업시설과 상업지역이 밀집한 중심지 중 하나로, 직장인과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선거 당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성주동, 사파동, 상남동, 중앙동 등 다양한 행정동에 따라 투표소가 다르게 지정되며, 대부분의 투표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초·중학교 체육관, 주민회관 등 공공 건물에서 운영됩니다. 성주동행정복지센터는 성산대로 근처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고, 상남동의 경우 대형 상가와 주거지역이 혼합되어 있어 상남초등학교 체육관이나 상남도서관 등이 투표소로 활용됩니다. 사파동은 신도시와 재개발 구역이 혼재된 곳이기 때문에 일부 투표소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성산구는 특히 평일에는 출퇴근 차량과 인파가 많아 투표소 주변이 혼잡할 수 있으며, 이를 고려해 사전투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거일 당일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나 교통 체증을 피하려면 여유 있는 시간에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산합포구는 전통시장과 오래된 주거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비교적 좁은 도로망과 복잡한 지형 때문에 투표소 접근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수성동, 산호동, 오동동, 월영동 등의 행정동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는 주민센터 또는 인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구도심 지역은 유권자 연령층이 높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반영된 장소에 투표소가 마련됩니다. 예를 들어 산호동 주민은 산호초등학교나 산호동행정복지센터 내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수성동 지역은 수성중학교 체육관이나 마산합포도서관 부근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월영동은 해안가와 가까워 일부 투표소는 도보 이동보다는 차량 이용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마산합포구는 주말과 시장 개장일에는 인근 도로가 혼잡해질 수 있으므로 투표 당일보다 사전투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년층은 가족과 함께 이동하거나 택시, 버스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표소에 대한 안내는 우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사전에 제공되므로, 이를 분실한 경우라도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면은 창원의 외곽에 위치하면서 최근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입니다. 특히 감계지구를 중심으로 젊은 층과 신혼부부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어 선거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입니다. 북면은 중심지에서 거리가 있는 만큼 투표소 접근성에 있어 도보보다는 차량 이동이 선호되며, 이를 감안해 감계복지센터, 북면행정복지센터, 그리고 감계초등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중심으로 투표소가 운영됩니다. 또한 감계지구 내 대형 커뮤니티 센터나 주민 회관이 활용되는 경우도 많아, 아파트 단지 내부 공지사항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북면은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이지만 최근에는 대중교통 노선도 확장되고 있어 버스나 마을버스를 통한 접근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새로 이주한 주민 중 일부는 선거구 등록이 변경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본인의 선거구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주소 변경 시 선거 당일 혼선을 피하려면 사전 신고 여부와 지정된 투표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안내장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신분증만으로도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북면 주민들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여유 있는 시간에 투표를 계획하는 것이 현명하며, 필요한 경우 차량 공유 또는 가족 단위 이동을 통해 투표 참여를 권장합니다.